[홍성/ctn]홍성군 광천읍에서는 지난 9월 새로 문을 연 광천복합공공청사가 홍성군의 새로운 문화 학습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천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용은씨(63세)를 비롯해 위원 25명과 고문 2명의 자치위원회를 구성하였고, 9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광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헬스, 생활건강댄스, 노래교실, 요가, 풍물교실, 사군자교실, 댄스스포츠, 민요교실, 서예교실 등 9개 프로그램으로, 10월 8일 요가 프로그램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시작되는 9개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총 정원은 260명이지만 450여명의 주민들이 수강신청을 하면서 수요를 미처 감당하지 못하는 큰 인기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한 청사 사정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지 못했는데, 새로 문을 연 좋은 시설에서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광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