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지난 9일 덕산통사거리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충남교통연수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년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월~11월에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가을철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홍성경찰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행락철 교통안전 주의 기간 으로 설정하여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운전 방지를 위해 관광지 주변에 대한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계절적으로 수학여행과 야유회 등 단체 이동 증가에 따라, 각급 학교와 전세 버스업체 등에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교통경찰관이 출발지에 방문해 전세버스 차량 출발전 운전자 음주여부 확인 및 탑승객에 대한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한 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기 농촌지역 농기계 및 이륜차의 도로변 운행 증가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지 부착 및 도로운행시 주의 사항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홍성경찰은 가을 행락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운전과 농촌지역 농기계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한 배려운전 등 각별한 주의 운전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