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진시청 배드민턴 선수단(감독 손진환, 백종현)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7일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복식에서 충남대표로 나간 당진시청 김병완-김상수 조가 전남 대표 삼성전기 조건우-이용대 조를 2대 0로 이기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날 여자일반부에서는 충남 대표로 나간 당진시청 김민경-황유미 조가 부산 대표 삼성전기 김민서-박소리 조를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손진환 감독은 “앞으로 진행될 단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충남의 명예를 걸고 금빛 사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7일간 펼쳐지며, 배드민턴 경기는 6일부터 11일까지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복식과 단체전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