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2012 태안군 새마을지도자 활성화 대회'가 20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지회장 최성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김진권 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과 초청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선언 및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제창, 화합행사 및 한마음 체육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새마을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날에는 새마을운동에 공이 큰 소원면 최남식씨 외 3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오후에는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와 회원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진태구 군수는 "새마을 지도자들은 우리 군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봉사자들로 이번기회에 서로 화합과 결속을 다져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렬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장은 "우리 군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임무가 막중한 만큼 스스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여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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