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제8차 WTA글리비체총회 개막 이틀째를 맞아 UNESCO-WTA국제 공동워크숍, 국제컨퍼런스 및 대학총장포럼이 폴란드 정부 고위급 인사, 기업CEO, 유럽의회, 대학 석학 및 연구기관 대표자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리비체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WTA총회와 관련해 WTA회장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글리비체시장 및 전 폴란드 수상을 지낸 유럽의회의장의 공동브리핑에서 염홍철 대전 시장은 “UNESCO국제기구와 공동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그간 지방정부 주도로 창립한 국제기구가 시민들의 많은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언론 브리핑은 PaP, Plus Radio, ANTY Radio, POL SKIE KATOWICE 및 TVP KATOWICE 언론매체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일 오후 4시 라디오방송을 통해 글리비체 및 카토비체지역 일원에 방송됐다.

△ 나이지리아_과학기술부장관 이타 오콘 바세이 에바 접견

브리핑에 이어'글로벌 재정위기의 상황에서 혁신역할'주제 하에 개최된 국제컨퍼런스에서 WTA회장인 염홍철 대전 시장은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문제를 적극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재정정책수립이 필요하며 WTA도 첨단기술을 경제발전으로 연계하여 상호 공동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하면서 WTA 역할홍보 및 글로벌 위상을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지그문트 프랑키에비치(Mr. Zygmunt Frankiewicz) 글리비체시장, 백영선 駐폴란드 한국대사, 옐지 부젝(Prof. Jerzy Buzek) 유럽의회의장을 비롯한 나이지리아 과학기술부 이타 오콘 바세이 에바(Mr. Ita Okon Bassey EWA) 장관, 샤무엘 우디 짐바(Mr. Samuel Wodi Jimba) 駐폴란드 나이지리아대사, General Motors 유럽지부, 카토 비체 경제특구, 실레지안 공과대학 및 폴란드 특허개발청 대표자 등 이 참가해 개막사, 기조연설, 세션별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홍철 대전 시장은 이타 오콘 바세이 에바(Ita Okon Bassey EWA) 나이지리아 과학기술부장관과의 면담 시 나이지리아장관은 향후 2년 내 추진할 나이지리아과학단지건설에 WTA 및 UNESCO의 적극 참여를 요청하는 서신을 직접 전달해옴에 따라 향후 아프리카 과학단지건설에 대전광역시, WTA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럽, 중동, 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국제적 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