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군 남면(면장 박종관)은 지난 8일 남면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남면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봄부터 긴 가뭄과 태풍 볼라벨과 덴빈 등의 자연재해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굳굳하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은 운동장과 강당 배구코트에서 다양한 운동경기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400m남여 계주에서 양잠1리(적돌)가 우승을 차지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진태구 군수, 성완종 국회의원, 강철민 충남도의원,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