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한국에 입국하여 불법체류자로 검거돼 강제출국 후 여권을 위조 한국에 재입국, 가상 이름을 만들어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인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4시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서부역사 내에서 사문서 위조․동행사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중국 요녕성 출신의 피의자 A씨는 1999년 4월 1일 입국, 불법체류자로 단속 2005년 2월 18일 강제 출국, 이어 타인명의로 여권을 위조 2007년 3월 31일 한국에 입국, 2008년 1월 2일 출국하는 등 위조여권을 행사, 2007년 11월 9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타인명의로 한국국적을 신청해 2009년 8월 26일 한국국적을 취득 하는 등 정당한 공무를 방해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 피의자의 주거지 및 주변인 상대로 탐문수사 해 피의자를 검거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