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2년 상반기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대전·충청권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 중간보고대회’가 30일(목)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이 주최하는 중간보고대회는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권역별통합지원기관의 관계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기업과 지역형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상반기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효율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대회는 민·관이 함께 대전·충청권 사회적기업의 협력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 지원우수사례를 공유해 하반기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한다는 데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현재 대전·충청권에는 66개의 사회적기업과 17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우동 대전고용센터 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와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권역별통합지원기관) 대전 : (사)풀뿌리사람들, 충남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북 :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