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중부경찰서는 부녀자 혼자 운영하는 여관에 투숙해 식칼을 들고 내실에 침입해 피해자 J모(56,여)씨를 위협 현금 35,000원을 강취하고, 더 갈취할 목적으로 현금을 송금하라고 공갈한 피의자 J모(35세,남)씨를 검거 했다.

경찰에따르면 피의자는 무직인 자로, 지난 18일 오후 2시경 대전시 중구 유천동 “C여관” 1층 내실에,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고 침입해 피해자의 입을 막고 목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해 현금 35,000원을 강취하고 이어 오후 3시경 더 갈취할 목적으로 공중전화를 이용해 10여회에 걸쳐 피해자의 핸드폰으로 “딸을 다치게 하기 싫으면 10만원을 통장으로 송금하라”는등 협박하다 경찰에 검거돼 미수에 그친혐의로 구속 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