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104년 만에 폭염 피해에 이어 한 시간에 143mm이라는 최고의 시우량 등 433mm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피해가 속출한 충남 태안군의 피해 지역에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충남 서산·태안)가 지난 18일 방문했다.

성완종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최대 피해 지역인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1구 시장을 방문해 패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 대표인 박광덕 이장과 국영선 소원면장에게 피해 상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성 대표는 피해를 입은 가옥 침수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성 대표는 "150mm이상의 비만 와도 신덕리 시장 60여 가구가 항상 침수의 공포 속에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요구처럼 하류부분에 펌프 시설을 하는 부분보다는 주민들을 집단 이주하는 등 항구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18일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가 비 피해 최대지역인 소원면 신덕리를 방문해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태안군이 도로와 주택 등 물에 잠겼던 피해에 대해 기본 피해 조사에서 빠트린 것 같다."며 "이러한 부분을 조사에서 누락을 하면 향후에 더 큰 피해로 반드시 돌아오니 빠트리지 말 것"을 주문하는 등 경험에서 오는 세심한 문제점 들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성 의원은 소원면 신덕리에 이어 근흥면 두야리 등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선진통일당 소속 유익환 도의원,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장, 이용희 군의원, 윤희신 전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함께 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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