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성)은 1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0~23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부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 관리 종합 훈련이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2012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지도발 대응 훈련, 전시 전환절차 및 직제편성 훈련, 전지 주요 현안토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해 사전모의연습을 실시했다.

박상규 행정지원과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전쟁 이전 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전·평시 비상대비 계획 실효성을 검토․보완, 실제훈련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성 교육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 국지도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상황 관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면서"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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