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 관광보령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깨여있는 사고와 기획을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행정능력을 겸비한 공무원이 있었기에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주민의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여 이를 받침삼아 행정에 반영할 줄 알기에 주민들이 먼저 인정하는 공무원.

그가 바로 구문회(남/54세)보령시 관광과장이다.

구 과장은 1978년 3월 1일부로 충남 서천군 기산면사무소를 시발점으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몸담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오로지 주민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항상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든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처럼 구 과장이 보령시에서 인정받는 것은 그의 이력에서도 알 수 있다.

구 과장은 서천군에서 공무원직을 수행하다 보령시로 전입해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령 주민들에게 보여준 그의 노력은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알고 있을 정도다.

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를 위해 공직자로서 보여준 열정과 행정능력은 일치감치 인정을 받게 됐다.

구 과장은 이 같은 노력과 성실함에 힘입어 지난 2005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사무관으로 승진 후 보령시 성주면장과 시설관리사업소장, 주민생활지원과장, 환경보호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지역에 신뢰하는 행정을 펼쳤고, 공직사회의 동료와 선후배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와 상하 위계질서를 지켜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 과장은 지난 2010년 1월 관광보령시의 구심축을 담당해야 할 관광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밑거름 삼아 모든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구문회 과장의 이 같은 행정력은 보령시가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는 최고의 축제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 세계인의 축제로 탈바꿈 시켜 놓았다.

그가 보여준 3번의 축제는 보령시의 위상을 한층 올려놓는 계기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축제행사를 기획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보령시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구 과장의 이러한 행정력을 바라보는 동료 공직자들마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정도다.

그들은 구 과장이 펼쳐보이고 있는 일(행정)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아담한 체구에 외유내강의 뚝심을 발휘하고 있는 구문회 과장.

서천군 비인면 구복리에서 태어났지만 본인이 몸담고 있는 보령시에서 보령시민들이 내주는 세금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어 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 같은 구 과장의 정신이 있기에 보령시의 앞날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