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초등학교(교장 한상석)는 지난6일부터 10일까지 "과학 탐구의 세계!"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과학실험교실이 운영됐다.

이 대회에 참여한 탐구반 20명과 자유탐구반 21명 등 총 41명의 학생들이 폭염의 더위도 잊은 채 과학, 탐구의 세계에서 재미있고 신 나게 다양한 탐구활동을 즐겼다.

5학년 위주로 구성된 대회탐구반 학생들은 6일, 로켓과학을 주제로 물로켓과 에어로켓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7일에는 신두리 사구와 해수욕장, 두웅 습지 등에서 자연과 직접 만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8일에는 기계과학을 주제로 과학상자와 진동 카 조립을 실시했다.

4학년 위주로 구성된 자유탐구반 학생들도 6일부터 물질의 상태변화를 주제로 젤리 양초, 간이에어컨 만들기, 슬러쉬와 팝콘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진동 로봇과 에어로켓, 열기구 등을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지다.

이번 과학실험교실 참가학생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여학생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적극 참여하고 있어서 지도하는 강사선생님들도 매우 흐뭇해 했다.

"내일은 무슨 활동을 할 거예요?"라며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학생들이 질문해 과학실험교실 활동에 참여한 전 학생들이 이번 계기로 탐구능력 향상 및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한층 더 기르게 되길 기대해 본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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