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아) 주민들의 태극기 사랑은 남다르다. 1,554세대에 달하는 전 세대가 제67주년 8.15 광복절부터는 365일 내내 24시간 태극기 물결이 가득한 아파트촌으로 변신한다.

태극기가 전하는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마음의 시작으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득섭)에서 태극기를 일괄 구입·배부하여 다가오는 8·15 광복절부터는 가가호호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이 되고자 주민 스스로 펼치는 운동이다. 이 운동에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통장, 부녀회, 노인회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득섭 입주자대표회장은 “스스로 펼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이 태극기의 존엄성을 인식시키고 작은 실천 하나가 나라를 사랑하고 지역을 아끼는 마음이 되어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혁제 송촌동장은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아파트의 좋은 모습이 이웃에도 확산되어 송촌동이 태극기를 사랑하는 선도적인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