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강운경)은 오는 13일(월)부터 9월28일(금)까지 ‘11년도 환산재해율이 불량한(하위 10%이하)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 ’12년 건설현장 정기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사전예고 없이 시행할 예정으로, 기존 시정지시 위주의 점검이 아닌, 즉시 행·사법 처분의 감독방식을 도입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위반사항에 대하여 안전확보시까지 무기한 작업중지, 사법처리(추락 또는 붕괴, 비계·거푸집동바리 조립도 등의 위험방지조치 미비한 경우)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다.

또. 5대 가시설물(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덮개, 사다리, 이동식 비계), 근로자 개인보호구 착용여부, 추락·붕괴·낙하예방조치, 안전관리조직, 교육,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감독한다.

강운경 대전고용센터 소장(청장 직무대리)은 “이번 정기감독이 일회성 감독으로 끝나지 않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정기감독과 함께 중·소규모 불량건설현장 수시감독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