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말 박물관 스케치'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말 박물관 스케치’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실시와 관련해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관내· 외 7개 박물관에서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1차로 오는 11일 전주한지박물관을 견학해 우리의 전통 한지문화와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18일에는 대전시민천문대, 25일에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을 각각 견학할 예정이다.

그 밖에 지역 전통무형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견학, 한국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갖춘 고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의 창작세계를 알아보는 미술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관장 강문숙)은“ 21세기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창의적 체험교육과 맞춤교육에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