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의회(의장 김진권)는 지난 6일에 열린 제19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안군 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 박남규 의원, 간사 : 김순희 의원)을 구성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태안군 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2007년에 발생한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해서 지난달 9일 국회에서 각 정당 합의로 구성된'태안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와 상호보완 및 협력하면서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 등 그 동안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현안과제에 대해 군의회 차원의 보다 효율적인 대책마련을 위하여 구성됐다.

이번에 선출된 박남규 태안군 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장은"유류유출 사고 발생 4년 8개월이 지나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태안 유류피해 문제와 관련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금까지 오랜 의정활동으로 축적되어 온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보상받지 못한자에 대한 정부지원의 합리적 지원기준 마련과 가해기업에 대한 책임 촉구 등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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