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양사고 인적요인 '증가'
- 출항앞서 장비 점검, 무리한 조업·항해 지양,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이 중요 -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8. 02(목) 16:10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는 금년 상반기에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43건으로 확인돼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안전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사고 가운데 67%이상이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는 전체 43건 758명이 발생해 모두 구조하였으나,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약 4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기관·타기고장, 추진기장애 등 단순사고가 11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중 25%를 차지했으며, 인명·재산피해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좌초, 충돌, 전복, 침수 등 주요 해양사고는 30건으로 전년(24건) 대비 25%(6건) 증가했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28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 해양사고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정비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29건(67%) 기상양호 시 31건(72%)을 차지해 안전 불감증 해소 및 주기적인 정비·점검 강화가 사고예방의 중요한 요소로 분석됐다.
한편, 해경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양사고 가운데 67%이상이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는 전체 43건 758명이 발생해 모두 구조하였으나,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약 4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기관·타기고장, 추진기장애 등 단순사고가 11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중 25%를 차지했으며, 인명·재산피해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좌초, 충돌, 전복, 침수 등 주요 해양사고는 30건으로 전년(24건) 대비 25%(6건) 증가했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28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 해양사고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정비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29건(67%) 기상양호 시 31건(72%)을 차지해 안전 불감증 해소 및 주기적인 정비·점검 강화가 사고예방의 중요한 요소로 분석됐다.
한편, 해경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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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