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학생의 안보 및 호국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한미연합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실시된 제1회 대학생 호국순례 후기 콘테스트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8.1.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에서 실시됐다.

2012년 후기 콘테스트는 지난 6월8일부터 18일동안 대전과 서울 등 5개 지역 소재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미연합사와 제3땅굴, JSA 등 호국 안보현장 순례를 마친 대학생들의 소감을 주제로 모집되었으며, 74명의 대학생들이 응모하여 총 8명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자중 대전과 충북지역에서 大賞에는 청주교육대학교 김소현 학생, 金賞에 청주교원대학교 유민정 학생이 차지했으며 銀賞에는 대덕대학교 박찬현 학생, 청주교육대학교 박예은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부상으로 대상에 50만원, 금상에 30만원, 은상에 10만원씩의 격려 상금이 각각 주워졌다.

시상식에서 신영교 청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대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이 사회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해야 할 학생들이 우리의 안보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