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육군 군수사령부는 선진일류 군수지원과 군수경영 효율화 달성을 위해 민간의 선진물류 시스템 및 기술사례를 습득하고 군 물류 시스템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CJ GLS방문에 이어 31일(화) 현대모비스·글로비스를 방문했다.

군수사령관(전동운 중장) 및 각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견학은 정보화시스템을 갖춘 물류 시스템의 입고에서 발송까지 이르는 현장 체험뿐만 아니라 물류 담당자와의 토론을 통해 물류 시스템을 이해하고 물류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약 2조 900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전군 군수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군수사령부는 민간의 우수물류업체와 협력해 IT시스템을 활용한 재고관리, 가시성, 시장정보 등 물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잠재력을 끊임없이 개발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수통합정보체계의 성공과 군수경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영혁신 마인드를 확산하고 최적의 군수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전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며“또한 전시에 민간의 자산을 활용한 군수지원을 위해 민·군 협력 방안을 도출해 유사시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