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기호)는 2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한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시행하였다.

에너지 빈곤층의 전기공급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당진시와 당진화력본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5월 9일 ‘햇빛나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조치로 당진지역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은 1세대당 1천1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총사업비 1억1천만원에 대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4천9백만원, 에너지관리공단이 4천1백만원, 당진시 2천만원을 각각 지원하였다.

준공식은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10개 주택 중 1호 주택으로 지정된 석문면 삼봉리 주민의 집에서 열렸으며, 준공식을 위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좁은 집이지만 오늘만큼은 희망이 넘쳐 흘렀다.

당진화력본부 경영기획팀 경석영 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쁘다. 이 사업은 지자체 및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당진화력본부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