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오는 27일(금) 59주년 정전협정일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전적지를 순례한다.

이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다.

참가자는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회원들과 1사 1묘역 결연단체 학생들로 임진각, 제3땅굴, 도라 전망대 등을 둘러본다.

이날 학생들은 참전유공자들이 겪었던 전쟁에 대한 체험을 생생하게 들으며 질문도 하고 학생들이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선물도 전달한다.

국립대전현충원 관계자는 “고령의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전쟁의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