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중구 문창시장상인회(회장 이범식)는 지난 20일 문창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준공 기념식과 문화의 밤·고객사랑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등 고객과 상인·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문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4억2천만원의 국비 재원을 확보 올해 3월 16일 공사에 착수해 총 사업비 7억9천6백만원으로 지상 2층, 건축연면적 규모 244.75㎡로 건립됐다.

문창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으로 앞으로 상인 및 인근 주민에게 장을 보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제공과 농악, 챠밍댄스, 요가,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전통시장은 다음달 5일까지 1차 경품·쿠폰 추첨행사를 통해 경품 응모고객 총 82명에게 온누리 상품권(1만원권) 200매(200만원)를 지급하고, 수시로 깜짝세일을 실시해 라면, 콩나물, 두부, 구운 김, 야채류를 폭탄세일 할 예정이다.

이범식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창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문창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우리지역 대표 시장으로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력 있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