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2012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우리 마을 나도 예술인' 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서산무궁화예술단 연습실에서 민요와 연극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민요학습 프로그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인 안종미 씨가 진행하고, 연극 수업은 서산연극협회 백승일 지부장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마을 나도 예술인 사업'은 서산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예술교육 학습자에게는 각종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활용성과 학습자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효률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안종미 선소리산타령 지회장은 "서산의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 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본 사업을 모티브로 지역민과 예술인이 예술과 교육이란 교감을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일 지부장은 "우리 마을 나도 예술인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사업 이므로 부담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연극과 국악의 소통을 통해서 창의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고 "이 사업의 교육생들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회 닻개백제문화예술제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서산무궁화예술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서산시, 충청탑뉴스가 후원한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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