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에서는 7월, 8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유별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각종 축제와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21일 만리포해수욕장(소원면 모항리 소재)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되고 24일부터 3일간 만리포 금빛모래축제와 28일부터 3일간 태안바다황토축제 개최가 계획됐다.

특히 몽산포해수욕장(남면 달산리 소재)은 26일 제10회 몽산포 모래조각 페스티벌, 학암포해수욕장(원북면 방갈리)에서는 8월 12일 학암포 장거리 3km 핀수영 페스티벌에 전국 수영애호가 2천여명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연포해수욕장(근흥면 도황리 소재)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2회 서해안 연포해수욕장 해변축제가 개최되며 이 장소에서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제1회 서해안 해변 밴드가요제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이 같은 행사들은 대부분 번영회나 추진위원회 등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군은 대외 홍보, 교통질서 확립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휴양 태안 이미지 각인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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