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10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보령시보건소장, 보령소방서장, 자살방지협회장, 노인회장 및 관계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보령경찰서는 “보령시를 포함한 충남지역의 노인 자살률이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노인자살률을 절감시키고 유관기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원할한 연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의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예산문제, 자살시도자 긴급구조시 경찰과 소방의 대응체제 고찰, 자살위기 대상자의 근본적인 상담치료 문제 등 주제별 토론과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지난 2월에 보령시보건소 주관으로 가진 관계기관업무협약식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진바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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