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지난 3일 제61대 보령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손종국 서장이 일선 치안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는 등 치안현황 파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손서장은 취임 첫날부터 노인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치안수요가 가중되고 있는 대천여름경찰서와 무창포여름파출소를 비롯한 일선 지구대․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치안협력 관계자 등을 만나 치안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특히 일선 치안현장 직원에게는 ‘지역 주민은 물론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을 위한 치안대책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맞춤형 지역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손서장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폭 등 5대폭력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한 치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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