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의회 제6대 후반기 원구성 선거에서 의장에 선진통일당 김정원ㆍ부의장에 새누리당 편삼범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보령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원 12명중 김정원의원이 12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편삼범의원은 9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조열ㆍ자치행정위원장 이효열ㆍ경제개발위원장에는 박금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정원 당선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합리적으로 강화하면서 후반기 의정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예산심의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사업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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