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은 S여객 등 대전 일원을 운행하는 3개의 버스 업체에서 J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손실보조금 등 3억 4천 5백여만원을 횡령한 B버스 대표 등 4명을 검거 조사중이다.

경찰에따르면 A모씨는 S여객의 대표이사로 B모씨는 동 회사의 전무로,지난’07년 6월경부터 5개월 사이에 D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과 운송수익금 약 5천5백여만원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카드대금 등으로 사용 하고, B운수의 대표이사인 C씨는 지난 ’07년 12월경부터 4년에거쳐 위와같은 보조금과 운송수익금 1억8천여만원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중이다.

또한, D모씨는 B버스의 대표이사로, 지난해 ’08년 6월경부터 3여년동안 위와같은 보조금과 운송수익금 1억1천4백여만원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카드대금 등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