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중부경찰서 지능팀은 허위 과장장애를 통해 발급받은 영구장애진단서를 근거로, 생명보험사 보험금등 3억여원을 편취한 P모(남,51)씨를 검거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P모(남,51)씨는 노동일을 전전하면서 지난 2006년 1월경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 척추 수술을 받았으나 정상인과 다를바 없이 회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음에도, 영구장애 진단을 받을경우 재해연금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노리고 대전 중구 소재 A정형외과와 D병원을 래원 진단해, 허리를 전혀 굽힐수 없다는 과장 장애를 호소함으로 각 병원으로부터 영구장애진단서를 발급 받아, H보험사등 3개사에 제출, 장해보험금으로 약 3억여원을 지급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