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내를 상대로 흉기(가위)를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하고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주취폭력자 P모(52,남·대전중구)씨를 검거했다.

경찰에따르면 P모(52,남·대전중구)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대전 대덕구 ○○동 소재 C모씨의 집 안방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폭행을 피해 가출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처 C모씨를 향해 길이 24센티미터의 가위날을 휘둘러 약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안면부 찰과상 등의 상해를 가하는 등 지난 2009년 3월경부터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한 혐의로 구속영장을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