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하수관거 BTL 운영 사무소가 관리구역안의 하수도 시설에 대해 준설과 청소를 실시하는 등 우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관거 BTL 운영 사무소는 집중호우를 대비 일시에 빗물이 하수도로 흘러들어 오염물질이 퇴적으로 인해 오수 역류 등 생활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천처리분구, 동대처리분구, 명천처리분구 등 공공 하수관과 하수도맨홀, 펌프장의 오염 물질 등을 집중적으로 준설했다.
 
지난달부터 준설차와 준설 지원 차량, 고압 세척기, CCTV 등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해 시장,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퇴적 지역 조사에 이어 집중적으로 준설을 실시했다.
 
특히 운영사무소 측은 시장주변의 오염물 퇴적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 부분을 집중 준설해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과 우기 시 하수관로 통수불량 피해를 최소화해 침수 등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하수관거 BTL운영 사무소 관계자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즉각 준설차와 고압세척기를 동원해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041-936-6250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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