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수준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 진료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운영했다.

진료소 운영은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라이나생명(주) 공동주최로 중구의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봉사 자원봉사단(단장 이우철 교수) 원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간호조무사, 진료지원자 등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교육, 무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와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박용갑 청장은 “본 진료소 운영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 구민들의 구강건강 증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건강증대를 위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