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충남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지난 18일(월)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연무회관 광장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천안 병천고 학생들의 사물판굿, 충남대 입큰개그리팀의 비보이 댄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 시간은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병무청에서는 SOS 입영지원 센터를 운영해 입영하는 장정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병역이행과정 사진전시와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과 연인이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금강 새물결맞이 백제보에 대한 사진전시를, 논산시 부녀회에서는 입영대상자와 가족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유관기관도 적극 참여하여 입영장정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