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사회지도층 인사가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현장체험을 실시함으로써 보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및 나라사랑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보훈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훈 공감’ 프로그램은 사회의 다원화 및 개인주의 등으로 약해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끌어올리고, 사회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지방보훈청에서 특별히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정부청사 기관장,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기업체 CEO 들이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선정해 명사가 직접 방문해 위로 위문을 하고 재가복지를 체험하게 된다.

처음 ‘보훈공감’에 참여한 명사는 중부대학교 임동오 총장으로 지난 1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거주하는 정태성 옹(81세) 댁을 방문해 위문하고, 보훈대상자와 환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