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덕경찰서는 타인 명의로 대부업 등록 후 ‘전주’로부터 대부금을 지원받아 연411% 이상의 이자를 수취한 무등록 대부업자 및 명의 대여자 등 3명을 검거 했다.

K모씨는 ‘전주’인자로 대부업자 P모(41세·남·대부업)씨와 동업해 대부금을 지원받고, L모씨의 대호금융대부 명의를 빌려 대부업을 영위하기로 공모한 후 지난 5月까지 약 7개월여동안 충북 옥천군 읍·리 소재 DB금융부동산컨설팅 사무실에서 피해자 Y모씨등 6명을 상대로 1,000만원 상당을 대부한후 연411% 이상에 해당하는 이자를 10일 단위로 수회 수취하는 등, 무등록대부업을 영위하면서 이자율제한까지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P모(41세·남·대부업)씨를 검거하고 공범들은 순차적 검거해 각 불구속 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