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30일 오후2시 교육지원과장을 포함하여 직원 25명이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바른품성 5운동 2캠프-3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환경보호 활동은 내고장 사랑을 통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무엇보다도 우리고장을 찾는 손님을 맞아 집안을 청소하는 우리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이어가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어 참여했지만 봉사의 기쁨을 누리고,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인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 자체가 보람있는 일이라며 빗속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수욕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이날 보령시청에서도 쓰레기수거 봉투와 집게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기환 주무관은 “우리고장 보령을 많이 찾는 여름을 맞이하여 대천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깨끗해진 환경을 보면 기분도 좋고 환경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행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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