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 예산경찰서는 지난 29일 전국노래자랑 행사장에서 어수선한 틈을 이용 피해자의 장지갑을 절취한 소매치기범 신모씨(남, 52세)를 검거하였다.

신씨는 예산군 덕산면 윤봉길문화축제기념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녹화장에서 피해자 곽씨(여, 70세)가 노래소리 때문에 혼잡한 상태를 이용 손가방의 지퍼를 열고 장지갑(시가 10만원)과 지갑속에 있는 현금 5만8천원, 현금카드 1매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신씨가 소지하고 있던 도루코 검정칼 3개, 포켓나이프 1개, 목장갑을 압수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윤봉길문화축제장 소매치기 전담반을 운영 순찰하던 중 용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