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은 오는 5월 16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기간 운영은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미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집중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군에서는 기간 중에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해 기초수급대상자에서 탈락했으나 지원이 필요한 사람, 실직, 폐업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비닐하우스, 공원,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 등을 중점 발굴대상으로 삼아 지역 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군은 또한 집중 발굴기간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민간단위의 발굴 및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성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공적복지나 민간 후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