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극인들의 향연 5일 앞으로 성큼

-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산문회회관 팡파르
- 6월5일 광주 전국연극제...충남대표 선발

가금현 기자입력 : 2012. 04. 23(월)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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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ctn] 제30회 충남연극제가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6월 5일부터 6월23일까지 광주에서 펼쳐질 전국연극제의 충남대표를 뽑게 돼 참가팀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과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4월28일 5시부터 시작해 4일 동안 펼쳐질 이번 연극제는 역대 최다의 팀과 배우들이 출연해 그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번 연극제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공연 위주의 진행을 넘어선 다양한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관객들에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지역의 특산물들을 협찬 받아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푸짐하게 돌아 갈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서산의 명품 특산물인 산수향 6쪽마늘 꾸러미와 간월도 어리굴젓 등을 다량 준비해 공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서산 진-뫼산삼 영농조합법인에서 협찬한 야생 산삼이다.

백승일 지부장은 "이번 연극제를 문화 예술의 도시 서산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전인섭 충남연극협회 지회장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협찬해주신 산수향, E 마트, 진뫼산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 등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지금처럼 하나가 될 때 지역의 아름다운 가치는 향기롭게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인섭 충남연극협회지회장은 "제30주년 충남연극제가 문화 예술의 도시 서산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완섭 시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승일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충남도민들과 연극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의 마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제30회 충남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지회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서산시지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 서산시가 후원해 오는 28일부터 - 5월1일까지 저녁7시에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막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