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동부경찰서는 4,000만원을 3회에 걸쳐 대부해 주면서 선이자 830만원을 제하고 3,170만원을 대부한 후 매일 30만원씩 약 6개월 동안 160회에 걸쳐 5,520만원(년748%)을 갈취한 무등록 대부업자 A모(남,29세)씨를 검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모(남,29세)씨는 2011년 6월 초순경부터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하며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2011년8월9일부터 총 3회에 걸쳐 4,000만원을 대부하면서 선이자 명목으로 830만원을 공제 후(실 대부금 3,170만원), 1일 원금 및 이자명목으로 30만원씩 약 6개월간 160회 걸쳐 총 5,520만원 년 748%을 받은 고리사채업자 A모씨(남,29세)를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 으로 형사 입건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와 같이 경제적 약자인 서민들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 고리사채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불법사채업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