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세심하면서도 사려깊고 행정을 조율하는 능력가로 평가받고 있는 윤영우 예산군 부군수가 지난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부군수는 오랜 행정경험, 넗은 인맥과 더불어 업무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과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 또한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모든 직원에게 늘 웃는 모습으로 따뜻하게 대하며 부드럽지만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행정은 어느 분야에 못지 않게 시류와 민심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고 강조하는 윤 부군수는,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10년이 예산군 발전의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 향후 행정 체계의 변화에 대비하며 예산군이 충남의 수부도시로의 도약과 내포신도시와 예산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원하는 것이 부군수로서 본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영우 부군수는 대전 유성 출신으로 1985년 공직에 이문, 공직생활 27년 만에 예산군 부군수로 취임했으며 기초자치단체와 충남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행정가’로 취임과 함께 12개 읍면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지난 100일 동안 예산군의 주요 현안과 당면과제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파악했으며, 산업단지 조성부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업무 별 실무자와의 격의없는 대화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만들기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구공주산업대 부지 매입 ▲슬로시티 ▲황새마을 조성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챙겨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1분기 조기집행 실적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예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구산업대 부지매입을 위해 실무 부서와 함께 동분서주한 결과 매입을 완료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한 윤 부군수는,

“어제 취임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예산군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며 “최승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군민과 함께 예산군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