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공군 사격장 오염 피해주민 암발생 주장
임종복 기자입력 : 2012. 03. 30(금) 09:09
[보령/ctn] 보령공군사격장 환경피해협의회(위원장 문수환)는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수립을 충남도에 요청했다.
보령공군사격장(보령시 신흑동 소재)은 1971년 미8군 사령부의 대공포 훈련장 사용 이래로 현재는 한국 공군에서 사용(방공포)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사격으로 인한 소음피해, 수장된 탄피로 인한 바다오염, 미군부대 주둔시 토양 오염으로 인한 암 발생을 주장하고 있다.
환경부의 3월초 환경영향평가 시행 결과 발표에서는 MTBE와 PCE, RDX, 카드뮴의 기준치 검출 초과가 밝혀졌으며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산물 안정성 정밀조사를 요청했으나 암 역학 조사는 장기 검토 입장을 보였다.
주민들은 "환경부의 3월초 발표 이후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면서 "10년 동안 암으로 96명이 사망 했다"고 주장 농림부 조사 등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는 장기간의 민원은 지역내부 갈등을 불러올 수 도 있는 사안으로 군 사격장 이전 등 근본적 대책 강구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령공군사격장(보령시 신흑동 소재)은 1971년 미8군 사령부의 대공포 훈련장 사용 이래로 현재는 한국 공군에서 사용(방공포)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사격으로 인한 소음피해, 수장된 탄피로 인한 바다오염, 미군부대 주둔시 토양 오염으로 인한 암 발생을 주장하고 있다.
환경부의 3월초 환경영향평가 시행 결과 발표에서는 MTBE와 PCE, RDX, 카드뮴의 기준치 검출 초과가 밝혀졌으며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산물 안정성 정밀조사를 요청했으나 암 역학 조사는 장기 검토 입장을 보였다.
주민들은 "환경부의 3월초 발표 이후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면서 "10년 동안 암으로 96명이 사망 했다"고 주장 농림부 조사 등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는 장기간의 민원은 지역내부 갈등을 불러올 수 도 있는 사안으로 군 사격장 이전 등 근본적 대책 강구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