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재)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욱)는 29일 아산시청에서 우수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12년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수여식에는 ▲명문대 입학생 9명 ▲성적우수장학생 고1 156명, 고2 128명, 고3 83명 ▲저소득층복지장학생 48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0명 ▲특별장학생 1명 총 445명에게 장학금 8억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주요명문대 입학생 9명에게는 1년에 500만원씩 4년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대학생 복지장학생의 경우 추후 공고를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1인당 200만원씩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14년까지 목표 장학기금을 60억원으로 설정해 기금조성으로 우수인재육성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욱 이사장은 “오늘의 장학증서는 아산의 앞날을 더욱 희망차게 열어갈 인재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오늘 여러분에게 장학생이라는 칭호와 함께 물질적 지원을 해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