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3월 28일 충남 당진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나갔다가 실종된 김모씨(남,56세,경기 시흥 거주)가 3월 29일 11시쯤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방도 동쪽 0.4 마일 해상에서 평택해경에 의해 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모씨의 시신은 3월 29일 오전 11시 20분쯤 평택해경 소속 경비정에 의해 인양됐으며, 같은 날 11시 55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 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했다.

평택해경은 김모씨의 시신을 평택 안중성심병원 영안실로 이송 했으며, 김모씨의 가족을 불러 사체를 확인한 결과 어제 실종된 김모씨의 시신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3월 28일 새벽 자신의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나간다며 집을 나선 이후 연락이 끊겨 평택해경에 의해 해상 수색 작업이 진행됐으며, 오늘 오전 7시 25분 김씨의 고무보트만 충남 당진시 한진포구 부근 해상에서 발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