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가의도 앞 침수 선박 구조 중
- 경비정 급파 승선원 1명 안전 구조, 침수선박 배수 작업 중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3. 26(월) 12:28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6일 오전 6시경 태안 가의도 남방 0.5마일 해상에서 대승2호(1,000톤, 피예인선)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 구조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대승2호는 지난20일 오후 5시경 목포항에서 출항해 대승호(99톤, 예인선)에 의해 예인되어 대청도로 항해 중 기상악화로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방 0.5마일 해상에서 투묘 중 26일 오전 6시경 원인미상의 기관실 부근 파공으로 침수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313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침수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오염 사고 등 대비, 해양오염 방지조치를 취하는 한편, 배수 작업 및 사고선박의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침수중이던 대승2호는 현재 해경의 배수작업 등 긴급 조치에 따라 일부 침수된 부분이 부상하고 있으며, 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증가 배치하고 배수펌프를 총동원 긴급 구조 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대승2호는 지난20일 오후 5시경 목포항에서 출항해 대승호(99톤, 예인선)에 의해 예인되어 대청도로 항해 중 기상악화로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방 0.5마일 해상에서 투묘 중 26일 오전 6시경 원인미상의 기관실 부근 파공으로 침수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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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313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침수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오염 사고 등 대비, 해양오염 방지조치를 취하는 한편, 배수 작업 및 사고선박의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침수중이던 대승2호는 현재 해경의 배수작업 등 긴급 조치에 따라 일부 침수된 부분이 부상하고 있으며, 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증가 배치하고 배수펌프를 총동원 긴급 구조 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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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