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자살률 저감을 위한 119 맞춤형 자살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홍성․청양지역 자해 및 자살관련 구급출동건수는 2010년 51건, 2011년 59건 등 자해 및 자살 시도자가 해마다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 류순옥 강사를 초청해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자 상담방법, 자살전화 수보시 대응요령, 재난피해자 PTSD예방 방법 등에 자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는 ▲ 소외계층 봉사 등 주민 친밀사업 확대 ▲ 자살 다발지역 기동순찰 ▲ 마을회관, 경로당 방문구급대 운영 ▲ 농촌지역 농약 안전관리 지도 ▲ 자살예방 전문교육 실시 ▲ 의용소방대 자살률 저감사업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우 서장은󰡒자살율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거노인 등 홀로사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가장 절실하다며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