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충남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지난 16일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행사경비를 줄이고 각 기수 동문이 꽃화환 대신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허세와 낭비의 행사가 아닌 절약을 통한 실속 있는 행사로 우리 지역사회의 참된 의미의 ‘사회환원 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가 뜻 깊고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차상위계층 중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지정기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두회 회장은 “절약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문화가 다른 행사시에도 나눔 문화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우리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환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