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개발업체 서버에 해킹을 통해 침입해 접근 권한을 획득한 후, 피해자 회사가 개발한 웹 서비스 프로그램 소스파일을 복사·이용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을 판매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검거 했다.
1피의자 유(서울 금천구·33)씨는 ‘00컴즈’라는 인터넷 웹 프로그램 개발회사에 근무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지난해 10월 인터넷 신문사 A로부터 홈페이지 개발을 의뢰받고 개발을 시작했으나, 이를 개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존 ‘c 미디어’ 홈페이지를 개발·관리하던 피해자 회사의 컴퓨터 서버에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침입, 피해자가 개발한 웹 서비스 프로그램을 복사하여 자신이 개발한 것처럼 재판매 및 서비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