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만리포 갯바위 추락자 긴급 구조…병원후송 사망
- 갯바위 굴 채취중 파도에 휩쓸려 해상 익수 구조 후송했으나 숨져-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3. 10(토) 08:37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3월 9일 오전 11시20분경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모항항 북방파제 주변 해상에서 여자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양경찰관들이 신속 출동 구조했으나, 병원 후송 도착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순찰정 및 해변 육로를 이용 육·해상으로 긴급 구조를 나서 익수자를 구조한 가운데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 후, 119구급차량을 이용하여 태안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모씨(여, 태안 소원면 모항리)는 9일 오전 10시경 일행 5명과 함께 만리포해수욕장 뒤편 갯바위에서 굴 채취 작업을 하던 중 11시20분경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순찰정 및 해변 육로를 이용 육·해상으로 긴급 구조를 나서 익수자를 구조한 가운데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 후, 119구급차량을 이용하여 태안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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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모씨(여, 태안 소원면 모항리)는 9일 오전 10시경 일행 5명과 함께 만리포해수욕장 뒤편 갯바위에서 굴 채취 작업을 하던 중 11시20분경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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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